<天官赐福> 천관사복 만화(웹툰) 2화 번역

 

 

 

선경에 세 번 오르다(2)

 

 

 

 

[3일 후

북방, 여군산 아래]

 

실례합니다

차 한 잔 부탁드리겠습니다.

 

아, 알겠습니다! 객잔 안으로 드시죠!

 

편히 계십쇼!

 

두 분은?

 

남풍, 남양진군 풍신 좌하.

 

부요, 현진장군 모정 좌하.

 

두 분의 장군들이 내려오게 했나요?

 

장군께선 모릅니다.

 

그럼...... 너희는 내가 누군지 아니?

 

당신은 태자전하이십니다.

 

인간계의 정도이고 세상의 중심이시죠.

 

방금 그가 눈을 뒤집은 거 같은데.

 

맞습니다, 물러가게 하시죠.

 

확인해볼게. 너희 정말 자원한 거야? 무리하지 않아도 돼.

 

난 자원한 겁니다.

 

......그래.

 

그럼 우리 먼저 머무를 곳을 찾고난 후에 여군산의 "귀신랑"을 얘기해보자.